안녕하세요 송탄 투핑거 입니다.


와이프와 정말 오랜만에 볼링을 함께 쳤습니다.

이날은 아침 이벤트 타임이 아닌 이벤트 타임이 끝난 이후 정상가격으로 처음 볼링을 쳐봤네요.

송탄 현대볼링장은 이벤트 타임이 아닌 정상 볼링 가격은 1게임에 3,500원 입니다.

이벤트 타임이 워낙 싸기 때문에 다른 볼링장에 게임당 비용이 저렴한 편이지만 왠지 비싸보이네요. ^^


본론으로 돌아와서 2시 이후의 볼링장 레인 상태는 완전 사막이었습니다.

이날은 사실 점수 기록도 안하고 동영상도 찍지 않았고 그냥 볼링이 너무 치고 싶어서 갔을 뿐이었으니까요.

이벤트 타임동안 꽤나 많은 게임을 했을것이 뻔하였고 레인에 기름이 당연히 없을 것은 예상했으나

이정도로 사막이 될거라고는 예상치 못했습니다.


솔직히 레인이 이렇게 드라이한 상태에서 볼링을 쳐본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드라이한 레인에서 볼이 많이 돈다는 건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을 뿐 경험을 해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많이 당황을 하게 되더라고요.




투핑거의 경우 원래 볼이 많이 도는데 더 많이 도니 적응이 안될 정도.

그래서 3게임 치는 동안 평균 130점을 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우스볼을 사용하는 와이프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레인이었습니다.

정비가 잘 된 레인에서 3,5번 핀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사막에서는 좀 더 돌게되니

1,3번으로 기가막히게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와이프와 영화볼때 팝콘 내기 했는데 져버렸습니다.


이번을 계기도 프로 선수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네요.

어떠한 레인에서도 바로바로 적응해서 그런 점수를 내는 걸 보니 얼마나 연습을 많이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될 수 있으면 사막 레인이 아닐때 볼링을 치러 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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