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탄 투핑거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새로운 볼링장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2018년 7월 14일 방문한 수원 아지트 볼링센터입니다.



수원사는 친구네 부부와 오랜만에 함께 볼링을 치기 위하여 수원 원정을 떠났습니다.

원래는 수원 퍼펙트 볼링센터에서 3시간 무제한 타임으로 치려고 했으나

하필 제가 간 14일이 무슨 대회를 하면서 일반인은 받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볼링을 안치고 갈 순 없고 어디로 가볼까 하다가 최근에 오픈한 아지트 볼링센터로 갔습니다.


3층에 위치한 아지트 볼링센터는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볼링장으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왼쪽으로는 카운터와 레인, 휴식공간. 즉, 메인 공간이며



오른쪽으로는 프로샵이 있습니다.



아지트 볼링장의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픈 시간 09:30분 부터 새벽 02:00시까지 운영을 합니다.

일반 가격은 역시나 주말엔 오픈부터 마감까지 할인 없이 4,800원 입니다.



대신 주말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는 이벤트 게임으로 현금으로 결제시

1게임당 3,000원으로 할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평일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500원이네요.



아지트 볼링장은 총 14개 레인이며,

저희가 갔던 시간이 토요일 오전 11시쯤 이었는데

14개 레인중 3개 레인이 비어있었으나 띄엄띄엄 자리가 있어 부득이하게 4명이서 1개 레인에서 볼링을 쳤습니다.

4명이서 1개 레인에서 치다보니 많은 게임을 하진 못했고 2게임 치니까 1시더라고요.



대여 볼링화는 아주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보통 길게 한칸에 쭉 나열되어 있는곳이 많은데 칸칸으로 나눠서 더 깔끔해 보이네요.



레인 뒷쪽으로 카페와 쉴 수 있는 공간이 아주 넓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직원 한분이 일을  하고 계셨던건지 카페 이용은 불가능 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음료나 간식거리만 구매 가능했습니다.



한쪽으로는 대기 중 놀거리인 다트와 농구게임이 있습니다.



하우스볼입니다.

무게별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레인의 모습입니다.

확실히 최근에 오픈을 해서 매우 깔끔합니다.

하지만 어프로치가 많이 미끄럽다고 느껴졌습니다.


어프로치는 미끄러운데 레인은 정비를 안한건지. 정비를 드라이하게 한건지.

엄청난 사막을 경험하였고, 공이 거의 많이 휘어져 나가버리더라고요.



아지트 볼링장은 편일에 무제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더라고요.

18,000원에 3시간동안 무제한으로 볼링을 칠 수 있습니다.

주말에 무제한이 없는건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처음 가본 볼링장이라서 점수 기록이나 이런걸 기대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있던 그 시간대에 다른 레인 점수들을 살짝살짝 봐보니 150점 이상 기록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레인이 많이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저도 두게임 치면서 110점, 120점대 점수가 나왔습니다.

최근 볼링 치면서 저런 점수가 나왔던 적이 없는데 레인 적응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4명이서 치다보니 흐름도 계속 끊기고.


사실 새로 오픈한 볼링 매니아를 가보고 싶었는데

14일은 오후 3시 오픈이다보니 시간이 안맞아서 어쩔 수 없이 갔던 아지트 볼링장이었습니다.


제대로 볼링을 못치다 보니 매주 토요일 볼링을 치려고 한주를 버티고 있는데 많이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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