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탄 투핑거 입니다.


볼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의 레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볼링장에서 공에 회전을 주고 치는 사람들을 보면

레인의 3분의 2 지점까지는 공만 돌면서 거터에 빠질 듯 직선으로 쭈욱~ 가다가

마지막에 공이 회전을 하며 가운데로 가는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그 이유가 바로 레인에 비밀이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레인은 크게 3등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헤드 : 파울라인 부터 타깃 스폿 15피트 구간

파인즈 : 타깃 스폿부터 브레이킹 포인트 구간

백엔드 : 오일이 발라져 있는 않은 핀이 놓여 있는 구간


하지만 크게 보면 오일 존(오일이 발라져 있는 헤드+파인즈)과 드라이 존(오일리 발라져 있지 않은 백엔드)으로

나눠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레인은 특성은 이 오일 존에 기름을 어떻게 칠하는 방법의 레인 정비로 결정이 되고

각각의 레인 정비 상태에 빨리 적응을 해야 높은 점수를 낼 수 있습니다.


레인 정비를 하는 이유는

1. 볼을 보호

2. 레인을 보호

3. 볼러들에게 안정적인 볼 방향을 유지시켜주기 위함 입니다.


만약 레인에 기름이 발라져 있지 않는다면 좁고 긴 레인에서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겁니다.


레인 정비 방법은 볼링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3가지 정도 있습니다. 



레인 정비 방법 


1.이븐 정비

레인 전체적으로 오일의 양을 일정하게 도포하여 레인의 모든 부분이 균일하게 정비가 되어

어느 부분을 공략해도 쉬운 라인이 없어 공략하기 어려운 정비입니다.

일반 볼링장에서는 많이 사용하지 않고 선수용, 시합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2. 블록 정비

가장 일반적인 정비 방식으로 일반 볼링장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중앙부분만 균일하게 오일이 발라져 있고 좌우측에는 오일이 거의 없어 레인을 공략하여 

점수를 내는데 가장 좋고 쉬운 정비 패턴 입니다. 


3. 마운틴 정비

정비 패턴이 산처럼 정비를 한다고 하여 마운틴이라 말하며, 

가운데는 오일이 많고 사이드로 갈수록 기름이 적어지는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공략하기 쉬워 점수를 많이 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레인에 오일이 점점 없어져

변화가 많이 생기게 되어 자신의 구질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볼링장의 레인 정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저같은 초보는 실제로 던져봐서는 레인을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볼링장 카운터쪽에 보면 어떤 패턴으로 정비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곳들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볼링을 치는데 가장 중요한 점수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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