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탄 투핑거 입니다.


지난번 DV8 더블 롤러백 설명을 하면서 모든 장비가 차에 있어

실제 볼링공과 그외 악세사리들이 실제 들어가는 모습을 찍지 못하여

이번에 볼링장 가서 찍어봤습니다.



이날은 동생이랑 둘이 볼링장을 갔었습니다.

볼링장에서 찍은 가방의 모습은 정말 아담하네요. 



볼링을 다 치고 장비들을 하나하나 넣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볼링공 두개를 가방속에 쏘옥 넣었습니다.

그냥 딱 맞게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동시 흔들림을 잡아주는 투명 이너커버로 공을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가방을 거꾸로 뒤집지 않는 이상은 이동할때 공이 많이 움직이지는 않을 것 같네요.



측면에 있는 포켓입니다.

한쪽에는 와이프 아대를 넣었습니다.

아대 하나 넣고는 공간이 생각보다 많이 남았습니다.



다른 측면 포켓에는 볼클리너, 테이프, 로진백등을 넣었습니다.

여기도 생각보다는 꽉차지 않고 공간이 남았습니다.

양쪽 포켓에 넣을 걸 뭔가 더 사야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드네요.



가장 걱정이 됐던 신발 수납공간입니다.

과연 신발 두개가 들어갈 것인가.

우선 제꺼를 먼저 신발주머니에 넣은 후 최대한 붙여서 넣었습니다.

공간을 봤을때 역시나 성인남자 신발 2개는 안들어 갈 것 같네요.



와이프 신발을 넣어봤습니다.

두개를 포개서 넣으니 다행히 딱 들어가네요.





지퍼도 잘 닫히고 아주 완벽하게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것이 다 들어갔습니다.

가방을 들고 다닐때 사용하는 손잡이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이날 동영상 촬영을 위해 가지고 다니던 핸드폰 거치대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박살이 났습니다.

유리나 바닥에 붙여서 사용하는 흡착식 거치대였는데

싸구려를 사용하다보니 결국 핸드폰과 함께 낙하를 하여 박살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기회에 높이 조절도 가능하고 어디든 거치 할 수 있는 삼각대로 장만을 할 생각입니다.

볼링장 가면 흡착식은 거치할때가 마땅치 않은곳이 좀 있서서 불편도 했는데 잘됐다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세웠을때 모습입니다.

손잡이를 2단계 모두 확장하니 제가 끌고 다니기에는 딱 좋은 길이인 듯 합니다.



이제 볼링장비는 가방으로 정리가 모두 끝이 났으나

지금 상태라면 다른 짐은 넣을 수도 없을 테니 문제입니다.

트렁크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정리를 해봐야겠네요.


이상으로 DV8 더블 롤러백을 두번에 걸쳐 포스팅을 했습니다.

가방은 매우 만족을 하고 있으며, 공이 늘어나게 되면 또 가방을 사야되는거 아닌가 싶기는 하지만

언제가 될 지 모르니 그때까지 열심히 사용해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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