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탄 투핑거 입니다.


4월 1일부터 3일까지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2일은 회사 창립기념일이라서 쉴 수 있었기 때문에 연차를 2일 붙여 4일까지 쉬기로 하고

2박3일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4일에 볼링을 치고 왔죠.

평일 오후 시간임에도 볼링장에는 사람들이 꽤나 많더라고요.


송탄현대볼링장이 주말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이벤트 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주말 오전시간을 활용해서 볼링을 치곤 했었는데

평일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벤트 요금이 적용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중학생, 고등학생들도 학교 끝나고 볼링 치러 왔는지 교복 입은 학생들도 보였고


다행히도 제가 갔을때 마침 끝나고 나오시는 분이 계셔서 그자리로 배정을 받아 들어갔습니다.




오랜만에 6게임 8,000원 이벤트 요금 게임을 쳤네요.

처음 한게임은 몰풀기로 레인 적응 및 스페어 연습을 하고 두번째 게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으나.....


처음부터 오픈 프레임이 나오면서 오늘 하루도 왠지 올커버는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5게임 동안 올커버는 실패 했으며,

보통 9번 10번핀이 남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날은 유독 5번 8번쪽 핀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3게임때는 스탠딩 스폿 위치를 가장 왼쪽으로 잡고 롱훅도 연습해보고 이것저것 많이 해본 날이었습니다.

다만 모든 게임마다 초반에 오픈 프레임이 나오는 바람에 5게임 모두 의욕 상실 했네요.




요즘 뭔가 맘에 들지가 않습니다.

정말 다음에 갈때는 슈어락에 인서트 교체 후 공을 바꿔서 볼링을 쳐봐야 할까봐요.

슈어락과 허니뱃저 같은날 사용해서 비교를 해봐야겠어요.



스트라이크 비율도 많이 줄어들고 스페어 처리는 더 못하고 있고.

연속 스트라이크가 안나오다보니 점수가 올라갈 수가 없네요. 너무 속상합니다. 

물론 제가 꾸준히 일정한 연습을 할 수 없는 점도 있겠지만, 그냥 좀 그러네요. ㅎㅎ


올커버를 한번 하고 나면 의욕이 상승하는 그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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