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탄 투핑거 입니다.


이번엔 볼링 레인의 명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레인의 규격은 국제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어떤 볼링장은 좀 짧다? 길다? 라는 의문은 안하셔도 됩니다.


넓은 의미의 레인은 어프로치까지를 말하지만 

레인은 실제로 볼이 굴러가는 바닥 부분을 이야기 합니다.

모두 수평으로 울퉁불퉁한 곳이 없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지금부터 레인안에 있는 명칭들을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어프로치(approach)

투구를 할때 스텝을 하여 공을 던지기 전 즉, 파울라인 전까지를 말하며

최소 15피트에서 16피트의 길이로 되어있습니다.


2. 스탠딩 스폿(standing spot)

투구 동작에 들어갈때 기준점이 되는 발의 위치를 잡기 위하여 안내해주는 점으로

한가운데를 중심으로 좌로 3개, 우로 3개 총 7개가 있습니다.


3. 릴리즈 스폿 <세븐 딜리버리 도츠>

볼을 투구하고 난 후, 파울라인 바로 앞에 있는 점으로

마지막 발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한 표시입니다.


스탠딩 스폿에서 릴리즈 스폿은 일직선으로 스텝을 가져가는것이 좋습니다.

스탠딩 스폿 가운데점에서 발의 위치를 잡았다면 릴리즈 스폿 가운데점에서 끝이 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4. 파울라인

실제 공이 굴러가는 레인과 어프로치의 경계를 표시하는 선으로

파울라인을 밟게 되면 파울처리가 되어 득점이 안됩니다.


5. 가이드 스폿(guide spot)

레인 위의 파울라인 앞 2.14m 지점에 좌우로 점이 다섯개씩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스폿은 정확한 컨르롤을 하여 타깃 스폿으로 보내기 용이 하도록 위한 것입니다.


6. 타깃 스폿 <에임 스폿)

가이드 스폿 앞 2.14m 지점에 산모양의 삼각형이 7개 표시되어 있습니다.

삼각형 모양의 위치와 핀의 위치가 평행하여 총의 가늠쇠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7. 거터(gutter)

레인 양쪽에 길게 판 홈통으로 여기 공이 들어가게 되면 핀을 맞추지 못하고 그대로 피트로 굴러갑니다.


8. 핀 덱(pin deck)

레인 끝에 핀을 세워 놓는 곳으로 핀의 위치를 일정하게 하기 위한 표시입니다.



이상 기본적인 레인위에서 보여지는 명칭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볼링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나하나 알아가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레인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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