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탄 투핑거 입니다.


한달만에 드디어 볼링을 치러 갔습니다.


아들이 오른팔 골절에 감기까지 심하게 걸려 입원까지.

한달간 다사다난 했네요.


이제 아들도 많이 좋아지고 해서 와이프에게 어렵게 허락을 받고 볼링을 치러 갔습니다.


장소 : 송탄 현대볼링센터

볼 : 스톰 슈어락 15파운드


한달이란 시간이 길긴 했던걸까.

슈어락 15파운드에 어느정도 적응을 했다고 생각했으나, 너무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세가 많이 무너진다는걸 쉽게 알 수 있었죠.




3게임 에버 171점.


한달만에 볼링 친거 치고는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은 들지만 많이 아쉬운 점수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브루클린으로 들어가는 공이 저번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스탠딩 스폿위치 변경과, 손의 각도를 검지,중지의 방향이 9시를 향했었으나

이번에 10시반 정도의 방향으로 수정을 하였습니다.

슈어락의 컨트롤을 어느정도 알겠더라고요.

그러나 회전을 많이 넣으려고 하는 예전 습관이 남아있어 마지막까지 생각을 하고 있어야 겠더라고요


항상 도전중인 올커버는 이번주도 실패.

아직까지 10번핀 스페어 처리는 50%정도의 성공률 입니다.


2번째 게임에서 초반에는 분위기가 좋았으나 한번 오픈을 하니 연속 오픈.

언제쯤 올커버 게임을 하게 될까요.


이날은 일단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총 6게임을 치긴 했으나 3게임은 레인파악, 10프레임 연습, 하우스볼만 사용.


3게임은 나름 집중해서 쳤으나, 컨트롤이 제 생각대로 되진 않았습니다.

게임 관련된 내용은 동영상 편집 후 업로드 하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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